무더운 여름, 사람보다 더 먼저 지치는 존재가 있습니다. 바로 우리 반려견이죠!
반려견은 땀샘이 발바닥에만 있어 체온 조절이 어렵고, 특히 더운 날씨에는 열사병, 탈수, 호흡곤란 같은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.
✔️ 여름철 반려견에게 위험한 온열질환 종류
- 1. 열사병: 41도 이상 고열로 인해 의식 저하, 경련, 심하면 사망
- 2. 탈수: 장시간 더위에 노출 시 수분 부족 → 혈액순환 장애
- 3. 호흡곤란: 특히 단두종(불독, 퍼그 등) 주의
- 4. 피부염: 습도 + 땀 → 접히는 부위 염증 유발
🚨 열사병은 응급상황입니다. 바로 응급 수의사에게 연락하세요.
✅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7가지 실천 팁
1. 낮 시간대 외출 금지
- 오전 11시 ~ 오후 4시 사이 산책은 피해주세요
- 발바닥 화상 우려, 숨쉬기 곤란
2. 산책은 해 뜨기 전 or 해진 후에!
- 새벽 또는 저녁 시간대 산책이 가장 안전합니다.
3. 항상 시원한 물 제공
- 실내·차 안 어디든 항상 깨끗한 물을 비치해 주세요.
4. 실내 온도 조절 (에어컨·선풍기)
- 적정 실내온도: 22~26도
- 직접 바람보단 공기순환이 중요
5. 차 안 방치 절대 금지 🚫
- 여름철 차량 내부는 5분 만에 50도 이상 도달
- 심정지, 열사병으로 1~2분도 위험
6. 시원한 매트 & 아이스 패드 활용
- 쿨링 매트, 아이스 넥밴드 등 여름용 제품 적극 활용
7. 고온다습한 날엔 목욕 대신 물수건
- 찬물 수건으로 배, 귀 안쪽, 발바닥 쿨링
- 너무 잦은 목욕은 오히려 피부염 유발
📍 이런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으로!
- ✔️ 혀가 빠르게 떨리거나 입 벌리고 숨 참
- ✔️ 구토 또는 무기력증
- ✔️ 쓰러짐, 경련, 의식 저하
- ✔️ 입안이 새빨갛거나 새파래짐
→ 40도 이상 고열 시 즉시 찬물수건으로 식히고 병원 이동
📌 마무리 정리
✔️ 여름은 반려견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계절이 될 수 있습니다.
✔️ 온열질환은 예방이 생명입니다.
✔️ 실내 온도 관리, 물 공급, 산책 시간 조절만 잘해도 90% 이상 예방할 수 있어요.